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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다.

관리자
2020-01-20
조회수 561

(2011-07-05 19:48)


사람은 자신의 일에 만족을 못한다.


처음 학원을 시작 할 때에는 의욕에 차서 정말 열심히 했었다.

그리고 재미가 있었다.


하지만 6년 정도 학원을 하니 학원 말고 다른 일을 하고 싶어졌다.

입시에 대한 스트레스로 너무 힘들었기 때문이다.

매년 학생들과 함께 나도 입시를 치르고 나니 점점 몸도 마음도 지치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올해만 하고 그만해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수업시간마다 학생들에게 학원 그만두고 다른일을 한다고 떠들어 대곤 하였다.

그러면서 11년째 학원을 해왔다. 

점점 우울해지고 몸은 안좋아져 갔다.


그런데 올해.

학원을 하는게 너무 재미있어졌다.

이유가 무었일까? 


올해 초에 학원 문을 닫았었다.

2월은 원래 수업을 하지 않는 달이었고, 3월은 과로와 스트레스로 한 달간 병원에 입원을 하였다.

병원에 있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였다.


처음 학원 문을 열었을 때의 열정.

평범한 아이들을 독특한 작품으로 한 명 한 명 다듬어 입시라는 무대에 올려 좋은 결과를 얻었을 때의 기쁨.

그리고 나를 믿고 따라 주었던...매년 잊지 않고 찾아 주는 나의 제자들.


그 동안 잊고 있었던 것들이 너무도 많았다.


즐겁다. 

감사하다.

하루하루가 재미있다.

아이들의 실력이 느는 게 보이면 흐믓하다 못해 행복하다.


예전으로 돌아간 느낌이다. 


올해 한번 해보자!


다른 학원들이 놀라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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