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02 19:45)

저희 학원에 대해 솔직히 적을까합니다.

큰 학원이 아닙니다.

시설이 좋은 학원이 아닙니다. 

그래서 시설을 보고 실망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체육관 같다고 합니다.

광고도 잘 안합니다. 고3은 거의 저희 학원을 몰라요.

홈피에 들어오면 망한학원 같다고 하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학원보다 경쟁력은 있습니다.

다른 학원에서도 잘 가르친다고 소문난 학원입니다.

매해 6~7월 정도면 정원이 마감되어 돌아간 학생들도 많습니다.매해 정원을 정하고 소수의 학생만 받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인터넷을 보고 온 것이 아니라 소개로 거의 옵니다. 인터넷을 보고 온 학생은 매해 2명 정도입니다.

합격률은 100%는 아니어도 매년 80%정도는 합격합니다. 거의 서울과 수도권을 합격합니다.

진짜 제가 봐도 열심히 가르칩니다. 노력의 결과입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소개로 오다보니 고3이 별로 없습니다.(끝까지 남은 고3이 6명정도)

작년만 하더라도 군대 같다온 학생이 10명, 사수생 이상이 학원생의 절반 이었습니다.

요즘 학교에선 나이많은 학생을 잘 안뽑는데.....매해 걱정입니다.

하지만 좋은점도 있습니다.나이가 많아서인지 열심히 하고 실력은 최고입니다. 시험에 가져가는 작품과 연기를 보면 보는 사람마다 놀라니깐요. 그럼 뭐합니까! 교수님들이 뽑아 줄듯 하면서 안뽑는데요... 속상합니다. 

그래서 이런 글을 씁니다.

제발 학원생이 마감 되기전에 고3, 재수생들이 많이 왔으면 합니다.

최고로 만들어 드릴께요.

부탁입니다.!!!!!!

학원 많이 알아 보세요. 선 택 정말 중요합니다.

*프리아카데미는 다릅니다